로미스토리 패션 디자인 컨테스트는 나이, 직업, 성별 등 참여 자격의 제한 없이 패션 디자인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수상혜택으로 총 600만 원의 상금뿐만 아니라 수상작은 패션 매거진 ‘코스모폴리탄’의 화보에 실리는 특전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지난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접수된 200명의 지원자들의 작품설명서 및 작업지시서로 1차 내부 서류 심사를 통해 입선작을 선정했다. 1차 심사 통과자 9명이 2차 최종 심사를 위해 제작한 입선작의 실물로 로미스토리 공식 온라인 몰에서 고객투표를 진행했다.
최종 수상작은 주제 표현력, 작품 완성도, 독창성 등의 심사 기준으로 고객 투표 40%와 전문 심사위원 평가 60% 비중으로 점수 합산하여 선정됐다.
금상은 언밸런스한 기장, 플레어와 턱 디테일을 포인트로 독특한 로맨틱 무드를 표현한 ‘언밸런스 랩스커트’(백진희) 작품이 수상했다.
이어 은상에는 세 가지의 톤온톤 컬러배색으로 오피스룩의 플리츠 스커트 형식의 원피스를 디자인한 ‘스퀘플리OP’(유소원) 작품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입선자 9명에게 상장이 수여됐고, 최종 수상자들에게는 대상 300만원, 금상 200만원, 은상 1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됐다.
또한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위한 활동을 할 예정이고, 그러한 활동을 통해서 고객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로미스토리가 되겠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로미스토리 패션 디자인 컨테스트의 최종 수상작은 8월 중 화보 촬영이 진행되며, 코스모폴리탄 9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