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태영건설(009410)은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2가에 장기일반 민간임대주택인 ‘전주 에코시티 데시앙 네스트Ⅱ’ 모델하우스를 열고 임차인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전주 에코시티 데시앙 네스트Ⅱ’는 임대 의무기간 8년을 보장하며 분양 전환 시 임차인에게 우선권을 부여한다. 청약통장, 주택소유 등 청약제한이 없으며 취득세, 재산세 부담이 없고 무주택자 연말정산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아파트 6개 동, 전용면적 59㎡(232가구), 75㎡(438가구), 84㎡(160가구), 총 830가구 규모로 전 가구 4베이 설계 및 남향 위주의 배치가 적용됐다. 가스차단, 엘리베이터 호출, 무인택배 시스템 등으로 입주민의 편의를 더했으며, 에너지 절감에도 신경 썼다.
단지 출입구 및 놀이터, 동 출입구, 지하주차장 등에 200만화소의 CCTV를 설치하고 지상 1,2층과 최상층에는 동체감지기를 설치했다. 다목적 실내체육관과 피트니스, GX룸, 실내골프장, 독서실, 작은도서관 등이 들어선다.
청약접수 일정은 31일부터 9월 5일까지 6일간이며, 특별·일반공급 모두 같은 기간에 진행한다. 청약은 ‘데시앙 네스트Ⅱ 홈페이지’에서만 가능하며 접수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청약신청금은 50만원이다. 특별공급 낙첨자는 자동으로 일반공급 추첨대상으로 전환된다. 추첨 및 당첨자 발표는 9월 7일이며, 9월 11~13일 3일간 정당 계약, 14일 예비 당첨자 일정으로 이어진다. 만 19세 이상, 전라북도 거주자만 청약이 가능하며 직장인(공무원 및 준공무원 포함) 및 신혼부부(혼인일 7년 미만 또는 0~7세 영유아 자녀구성 세대)에게 특별공급 신청자격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