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한국무역협회는 27일부터 양일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일본 해외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 구직자을 위해 ‘일본 취업 성공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일본 기업은 최근 아베노믹스 등의 효과로 경기가 회복되고 있지만 단카이 세대의 은퇴로 신규인력이 부족해 해외 인재채용에 눈 돌리고 있다. 이에 따라 전공능력과 어학실력을 고루 갖춘 한국 청년의 취업 기회도 늘어날 전망이다.
이번 행사에는 일본 취업을 희망하는 200명의 구직자가 참석했다. 또 현직 교육 담당자를 초빙, 일본 채용시장동향, 이력서 작성법, 면접스킬 등에 대한 생생한 일본 취업정보를 공유했다.
무협은 내년 6월 일본 최대 취업 정보사이트인 마이나비사와 손잡고 일본 현지기업 인사·교육담당자를 초청해 맞춤형 교육과 일본기업 초청 박람회를 공동 개최할 예정이다. 청년 구직자들에게 현장 면접과 같은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하면서 실제 취업이 이뤄지도록 밀착지원 할 방침이다.
장상규 무역협회 회원지원본부장은 “일본 취업 성공전략 세미나 등을 통해 해외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원사업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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