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는 재혼전문 정보회사 온리-유와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미혼 및 돌싱(돌아온 싱글) 남녀 608명(각 304명)을 대상으로 ‘이성에게 호감을 느끼면서도 아쉽게 놓친 적이 있는 경우, 그 이유는?’에 대해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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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 응답자 가운데 남성의 30.9%는 ‘대화가 빗나가서’라고 답했고, 여성의 28.3%는 ‘톡 쏘아붙이는 등 상대의 말에 예민하게 반응해서’라고 답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그 다음으로 남성은 너무 예민하게 반응해서(22.0%), 과도한 호구조사(18.1%), 매너 상의 문제(15.5%), 무뚝뚝하게 대해서(10.9%) 등의 순으로 답했다.
여성은 과도한 호구조사(24.3%), 내숭이 지나쳐서(17.1%), 대화가 빗나가서(13.5%), 매너 상의 문제(11.2%) 순이었다.
또 ‘맞선이나 소개팅을 피하고 싶을 때’를 묻자 응답자 중 남성 30.6%는 ‘슬럼프에 빠졌을 때’라고 답했고, 여성의 32.2%는 ‘컨디션이 안 좋을 때’라고 답했다. 이 밖에도 궂은 날, 징크스가 있는 날 등의 답변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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