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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내년 코스피 최고 2200..중소형주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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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웅 기자I 2011.11.03 15:33:01

`2012 증시 포럼` 개최
내년 증시전망 및 유망종목 공개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3일 본사 300홀에서 `2012 신한금융투자 증시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減速(감속)시대의 투자전략`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포럼에서 윤창용 신한금융투자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2008년 금융위기는 민간의 과도한 부채 문제를 들어낸 계기였으며, 민간의 부실을 대거 떠안은 정부도 심각한 부채위기에 당면한 만큼 신용축소와 실물경제의 악순환이 불가피하다고 진단했다.

또 인구구조적 요인, 고실업률 고착화 등으로 선진국은 장기 저성장에 빠지는 반면, 신흥국은 생산가능인구 비중 증가, 투자 확대 등으로 고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은 생산가능인구 증가율 둔화와 투자 정체, 생산성 둔화 등으로 잠재성장률 하락이 우려되고, 가계부문의 과도한 신용팽창 후유증이 부담요인으로 지적됐다.

심재엽 스트래티지스트는 2012년 예상 코스피 밴드를 1700~2200p로 제시했다. 리스크가 공존하는 가운데 유동성과 안도랠리를 기대할 수 있지만 본격적인 추세전환은 어려울 것으로 예측했다.

글로벌 저성장 기조는 시장이 완전한 강세장의 모습을 갖추는데 걸림돌로 작용해 상승강도를 일정부분 제한할 것이라며 `상저하고`의 흐름을 제시했다. 관심업종으로는 운수창고 전기가스 전기전자 등을 꼽았고, 관심종목으로는 삼성전자 LG전자 삼성SDI 현대차 기아차 현대중공업 등 19개 종목을 추천했다.

이후 진행된 오후 세션에서는 15명의 애널리스트들이 나서 주요 산업의 2012년 전망과 유망종목을 추천했다. 투자분석부 김동준 부장과 이선엽 연구위원은 `산업 이슈와 스몰캡 유망주`와 `2012년 세상을 읽고 주식을 이기자`라는 주제로 주요 이슈와 예상되는 환경 변화 등을 집중적으로 조명했다.

투자분석부 김동준 부장은 2012년에는 칠공주, 차화정에서 상실했던 투자자들의 수익률 게임이 지속성장과 실적 차별성을 갖춘 우량 중소형주(스몰캡)로 집중될 것이라 전망했다.

바이오·신약, 스마트카, 시스템LSI, 원전, 중국 내수, 콘텐츠 등의 이슈에 주목해야 한다며, 유망주 12선은 SBS, 덕산하이메탈, 한섬, 유진테크, 고영, 인프라웨어, 동국산업, 디아이씨, 케이비티, 이녹스, 나노신소재, 리켐을 꼽았다.

이선엽 연구위원은 내년 상반기 정치적 불확실성에 따른 지수부담으로, 하반기에는 새로운 정권에 대한 기대감으로 지수를 `상저하고`로 유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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