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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삼성생명 7거래일만에 소폭 조정

증권부 기자I 2009.11.27 16:22:39
[이데일리 증권부] 27일 두바이발 쇼크는 국고채금리 급락, 원달러 환율 급등, 주식시장 급락이라는 결과를 가져왔다.

유가증권 시장은 개인이 약 2400억원의 순매수로 맞섰지만 외국인의 무차별 매도에는 지수급락을 방어하기에는 역부족 이었다.

코스닥 시장도 22.15급락한 451.67로 마감됐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장외시장은 주요종목을 중심으로 견조한 상승세를 보이며, 장내시장 영향을 거의 받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KT계열 편입예정인 케이티씨에스(+11.69%), 케이티스(10.64%)가 연일 신고가 경신을 이어가고 있다.

양사의 5일 상승률은 각각 20.79%, 23.81%에 달한다.

삼성광주전자(+0.99%), 삼성네트웍스(+0.49%), 서울통신기술(+0.14%) 등이 강세를 보였고, 삼성SDS는 보합으로 마감되어 6일 만에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한국증권금융은 조정 하루만에 2.22% 상승하며 1만1500원을 기록했고, 코리아로터리서비스도 2.31% 상승했다.

생보사 종목은 모두 약보합으로 마감됐다.

삼성생명(85만2500원)이 7거래일만에 소폭 조정을 받았고, 미래에셋생명(1만6450원)과 금호생명(5900원)도 각각 소폭 하락한 채 마감됐다.

장내 건설주들은 폭락세를 보였으나, 장외 건설주들은 대체로 선방한 모습이다.

포스코건설(8만6500원)이 2.26% 하락한데 그쳤고, LIG건설(1만100원), SK건설(4만1500원)은 가격변동이 없었다.

현대아산 1만4500원(+3.57%), 현대택배 6500원(+5.69%), 현대홈쇼핑 3만2500원(+3.17%)으로 범현대계열주 들이 강세를 보였다.

IPO종목 중에서는 심사승인 종목인 코디에스(4700원)가 8.05% 상승했으나, 상승세를 이어왔던 이원컴포텍 (-0.66%)과 중국엔진집단유한공사(-0.64%)는 소폭 하락했다.

<청약관심기업>

*공모주
디오텍(소프트웨어의 개발 및 판매) : 청약일(12.02~12.03), 주간사(한화증권)
한국전력기술(종합전력기술) : 청약일(12.03~12.04), 주간사(동양종금)



☞자료제공 : pstock(02-782-15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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