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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한동훈 손 잡고 "당에서 우리 보배 자르려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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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은 기자I 2025.12.18 07:09:32

17일 ''이오회''에서 만나 "이런 보배가 어디 있냐"
"다른 데 나간다고 해도 우리가 영입해야 할 사람"

[이데일리 이재은 기자]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를 “국가로서나 우리 당으로서나 보배”라고 표현하며 “우리 당에서 우리 보배를 자른다고 한다”고 말했다.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왼쪽),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사진=한 전 대표 SNS)
김 전 장관은 지난 17일 국민의힘 수도권 전·현직 의원 및 당협위원장 모임인 ‘이오회’에서 한 전 대표와 만나 “우리 당의 아주 귀한 보배”라며 “이런 보배가 또 어디 있느냐”고 표현했다.

이어 “한 전 대표는 다른 데 나간다고 해도 우리가 영입해야 할 사람”이라며 “지금부터 내년 지방선거 때까지 우리가 계속적으로 사람을 영입해서 모셔 오고 찾아 하나로 뭉쳐야만 이길 수 있다”고 했다.

한 전 대표는 같은 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자신이 김 전 장관의 왼손을 잡고 있는 사진을 올리고 “김문수 선배님과 함께 우리 당의 미래와 화합을 이야기했다”고 적었다.

한편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회는 한 전 대표의 가족 연루 의혹이 제기된 ‘당원게시판 논란’에 대한 중간조사 결과를 최근 공개하며 실제 작성자 확인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당무감사위는 당원 명부 확인 결과 한 전 대표 가족과 동일한 이름을 사용하는 3인이 모두 서울 강남병 소속에 휴대전화 끝자리가 같고 한 명은 재외국민 당원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또 거의 동일한 시기에 이들이 탈당했다며 한 전 대표 가족의 실명을 공개하기도 했다.

지난 16일엔 ‘친한계’(친한동훈계)로 분류되는 김종혁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에 대해 당원권 정지 2년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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