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LR, 英 메리디안과 오디오 엔지니어링 협력 강화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JLR(재규어랜드로버)이 영국의 혁신적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메리디안(Meridian)과 장기적인 엔지니어링 협력을 더욱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

JLR, 전동화 시대 맞아 메리디안과 오디오 엔지니어링 협업 확대. (사진=JLR 코리아)

JLR은 메리디안과 차세대 전기차 아키텍처를 위한 고성능 차량용 오디오 기술을 개발해 공급하기 위한 협업에 나설 계획이다.

이에 따라 메리디안 전문가들은 JLR의 신차 설계 초기 단계에서부터 참여하며 JLR의 모던 럭셔리 전동화 계획에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할 전망이다.

JLR은 지난 2010년부터 영국 케임브리지에 기반을 둔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메리디안과 협업 관계를 유지해 왔다. 이에 따라 레인지로버와 디펜더, 디스커버리 및 재규어 브랜드의 모든 차량의 오디오 시스템을 개발했다.

JLR 차량용 오디오 기술을 담당하는 테크니컬 스페셜리스트 칼럼 허버드는 “JLR과 메리디안의 파트너십은 JLR 브랜드의 디자인 언어를 변함없이 유지하면서도 환상적인 사운드 오디오 시스템을 제공할 수 있게 해준다”며 “우리는 JLR 고객들의 차량용 오디오 경험이 앞으로도 계속 매력적이고 즐거울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JLR, 전동화 시대 맞아 메리디안과 오디오 엔지니어링 협업 확대. (사진=JLR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