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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기동대 20개 부대와 교통경찰 500명을 투입해 잼버리 참가자들이 새로운 숙소로 이동하는 과정 전반을 지원한다.
경찰 헬기 4대와 순찰차 251대, 사이카 22대도 동원한다.
경찰은 잼버리 참가자들이 도착한 후엔 순찰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숙소와 인근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해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한다.
이와 함께 외국인 참가자가 의사소통에 불편함이 없도록 112 신고 시 통역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2023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는 새만금에서 열리고 있었으나,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해 8일 오전부터 참가자들을 전국으로 대피시키고 있다.
정부는 각 기관의 연수원과 대학교 기숙사 등을 활용해 전국 8개 시도 128개 숙소에 3만7000여 명을 수용한다.
156개국 3만7000여명이다. 서울에는 17개 숙소에서 8개국 3133명이, 경기도엔 64개 숙소에서 88개 나라 1만3568명이 체류한다. 또 인천 8개 숙소·27개국·3257명, 대전 6개 숙소·2개국·1355명, 세종 3개 숙소·2개국·716명, 충북 7개 숙소· 3개국· 2710명, 충남 18개 숙소· 18개국· 6274명, 전북 5개 숙소· 10개국· 554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