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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재직자가 직장을 옮긴 경우엔 대기업 문이 더 좁았다. 중소기업 이직자 292만 4000명 중 대기업으로 옮긴 사람은 29만 9000명으로 전체의 10.2%에 불과했다. 이직자 중 대부분인 241만 8000명(82.7%)가 다시 중소기업으로 이직했고 비영리기업으로 옮긴 경우는 7.1%(20만 7000명)였다.
비영리기업에서의 대기업 이직은 더 어려워졌다. 비영리기업에서 직장을 옮긴 51만 9000명 중 대기업으로 옮긴 경우는 5.3%(2만 8000명)에 불과했다. 비영리기업으로 옮긴 경우가 63.6%(33만명), 중소기업 이직은 31.1%(16만 2000명)였다.
전체 이직자로 봤을 때도 10명 중 1명 정도만 대기업으로 이동했다. 전체 이직자 387만 6000명 중 대기업으로 이직한 경우는 12.3%(47만 5000명)에 불과했다. 동일 규모 기업으로 이직한 경우가 74.7%였고, 규모가 다른 곳으로 이직한 경우는 25.3%였다.
통계청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대기업의 경우 일자리 자체도 많지 않고, 직장을 옮기는 경우도 중소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직장을 옮긴 임금근로자 중 67.5%는 임금이 증가한 일자리로 이동했고, 31.7%는 임금이 감소했다. 임금을 높여 직장을 옮긴 근로자 비중은 여성이 70.7%, 남성이 65.1%였다. 임금을 높여 이직한 비율은 30세 미만이 72.2%로 가장 높았고 30대(68.2%), 40대(66.1%), 60세 이상(64.3%), 50대(63.9%)가 뒤를 따랐다.
직장을 옮긴 경우 임금 차이는 ‘25만원 미만 증가’가 19.4%로 가장 많았다. 이어 50만~100만원 미만 증가(16.8%), 25만~50만원 미만 증가(15.4%), 100만~200만원 미만 증가(11%)가 뒤를 이었다. 아울러 25만원 미만 감소(10.8%), 200만원 이상 증가(4.9%) 등의 순이었다. 200만원 이상 감소한 경우도 3.5%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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