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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조사한 5월 1주차 주중집계 결과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52주차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은 전주대비 8.3%포인트 오른 78.3%(매우 잘함 55.6%, 잘하는 편 22.7%)를 기록, 70% 선에서 70%대 후반으로 급상승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9.3%포인트 내린 15.5%(매우 잘못함 8.1%, 잘못하는 편 7.4%)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1.0%포인트 늘어난 6.2%.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2018 남북정상회담 당일인 지난주 금요일(27일) 일간집계에서 71.0%(부정평가 25.0%)를 기록한 후, 30일(월)에는 76.3%(부정평가 18.4%)로 가파르게 상승했고, 5월 2일(수)에도 78.3%(부정평가 15.5%)로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세부 계층별로는 충청권(+21.0%p, 83.3%)과 대구·경북(+16.7%p, 68.3%), 경기·인천(+8.8%p, 83.6%), 부산·경남·울산(+5.3%p, 72.2%), 서울(+4.2%p, 74.5%), 60대 이상(+10.1%p, 66.7%)과 40대(+9.5%p, 87.7%), 20대(+8.2%p, 85.4%), 50대(+7.4%p, 73.6%), 30대(+5.3%p, 82.2%), 바른미래당 지지층(+23.6%p, 64.2%)과 자유한국당 지지층(+17.1%p, 34.6%), 정의당 지지층(+3.8%p, 89.9%), 무당층(+3.5%p, 56.1%), 보수층(+14.6%p, 57.9%)과 중도층(+12.3%p, 81.6%) 등 전통적 반대층을 포함한 거의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상승세는 2018 남북정상회담이 국민 대부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평화·번영·통일’ 판문점 선언으로 북한의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정착에 대한 기대감이 급격하게 고조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지역별로 대전·충청·세종(+21.0%p, 62.3%→83.3%, 부정평가 12.7%), 대구·경북(+16.7%p, 51.6%→68.3%, 부정평가 19.4%), 경기·인천(+8.8%p, 74.8%→83.6%, 부정평가 13.6%), 부산·경남·울산(+5.3%p, 66.9%→72.2%, 부정평가 16.6%), 서울(+4.2%p, 70.3%→74.5%, 부정평가 21.1%)에서 올랐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10.1%p, 56.6%→66.7%, 부정평가 19.7%), 40대(+9.5%p, 78.2%→87.7%, 부정평가 11.2%), 20대(+8.2%p, 77.2%→85.4%, 부정평가 10.7%), 50대(+7.4%p, 66.2%→73.6%, 부정평가 19.8%), 30대(+5.3%p, 76.9%→82.2%, 부정평가 14.4%)에서 상승했다. 지지정당별로는 바른미래당 지지층(+23.6%p, 40.6%→64.2%, 부정평가 27.8%), 자유한국당 지지층(+17.1%p, 17.5%→34.6%, 부정평가 51.7%), 정의당 지지층(+3.8%p, 86.1%→89.9%, 부정평가 9.1%), 무당층(+3.5%p, 52.6%→56.1%, 부정평가 22.2%), 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14.6%p, 43.3%→57.9%, 부정평가 35.9%)과 중도층(+12.3%p, 69.3%→81.6%, 부정평가 14.5%) 등 거의 모든 지역과 계층에서 일제히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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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전주대비 2.7%포인트 오른 54.9%를 기록했다. 19대 대선 이후 최고치는 새 정부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됐던 작년 5월 4주차의 56.7%다. 세부적으로는 부산·경남·울산(PK), 20대와 50대, 진보층에서는 내렸으나, 충청권과 대구·경북(TK), 호남, 경기·인천, 40대와 60대 이상, 30대, 보수층과 중도층에서 상당 폭 올랐다. 특히 60대 이상(민 41.3%, 한 29.7%)에서 한국당을 5주째 앞서며 격차를 벌린 것으로 나타났다.
자유한국당은 3.2%포인트 내린 17.9%로 2주째 하락세를 보이며 지난 6주 동안 유지했던 20%대를 지키지 못했다. 한국당은 충청권과 PK, 서울, 호남, 40대와 50대, 60대 이상, 중도층과 보수층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TK에서는 상승했다.
바른미래당은 0.1%포인트 내린 6.0%로 지난주에 이어 횡보하며 6%대를 유지했다. 정의당은 지난주 주간집계와 동률인 5.2%로 2주째 5%대를 이어갔다. 민주평화당은 0.5%포인트 오른 3.2%를 기록하며 다시 3%대로 상승했다.
이어 기타 정당이 0.1%포인트 내린 1.9%, 무당층(없음·잘모름)은 0.2%포인트 증가한 10.9%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Tbs의뢰로 4월 30일(월)과 5월 2일(수) 이틀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만6090명에 통화를 시도해 최종 1002명이 응답을 완료, 6.2%의 응답률을 나타냈다.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