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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립국악원은 23일 서울 서초동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현대자동차 그룹과 함께하는 제35회 ‘온 나라 국악 경연대회 대상경연 및 시상식’을 개최하고 장삼수(19·가야금, 서울대 1년)씨에게 대상을 시상했다. 대통령상의 영예와 함께 상금 1000만원을 받은 장 씨는 “어린 나이에도 수상하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 더 훌륭한 연주자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온 나라 국악 경연대회에는 지난 3월부터 총 311명이 참여했다. 대상 경연은 예선·본선을 거쳐 선발된 각 10개 부문별 1위 수상자들이 실력을 겨뤘다. 국악계 중요무형문화재 보유자, 교수, 평론가, 작심사를 총괄한 이상용(前단국대 교수) 심사위원장은 “많은 참가자들에게 격려를 보내며 수상자를 포함한 모든 연주자들이 앞으로 자신의 음악세계를 뚜렷이 나타낼 수 있는 예술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수 전통 예술인 발굴을 위해 1980년부터 시작한 온 나라 국악 경연대회는 각 부문별 금상 수상자들에게 해외 공연 및 강습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국립국악원 연주단원 채용시 실기전형 면제 또는 가산점을 부여하며 남자의 경우 관악·성악·현악 부문 최우수자에게 병역특례 혜택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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