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양효석 기자] 삼성증권(016360)은 투자기간 중 보너스 에어백을 적립해 만기 손실이 발생해도 적립 횟수에 따라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에어백 베스트 ELS 6689회' 상품을 30일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중간가격 결정일에 두 기초자산 중 한 종목이라도 조기 상환 조건 이상으로 상승하면 에어백을 적립해 준다. 이에따라 만기에 주가가 크게 하락했을 경우에도 적립된 에어백 수만큼 보너스 수익을 지급하는 상품이다.
예를 들어 6689회의 경우 만기 손실률이 -25% 이고, 에어백이 4개 적립됐을 경우 -25% + 26.68%(=4×매회 6.67%) = 1.68%의 수익이 발생된다.
이 상품은 기본적으로는 3년 만기의 투자기간 동안 LG화학과 고려아연 주가가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연 20%의 수익을 지급하는 스텝다운 구조다.
조기상환 기회는 매 4개월마다 총 9번이 주어지며, 두 종목 중 더 많이 하락한 종목이 10% 이상(4, 8, 12개월), 15% 이상(16, 20, 24개월), 20%이상(28, 32, 36개월) 하락해 있지 않으면 연 20%로 조기 상환된다.
한편, 같은 기간 KOSPI200을 기초자산으로 원금은 보장된다. 3년 만기의 투자기간 동안 지수가 20%이상 하락하지 않거나 6개월 마다의 중간가격 결정일에 5% 이상 상승해 있으면 연 6.26%의 수익을 지급하는 삼성증권 원금보장 ELS 6688회도 100억원 한도로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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