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권소현기자] JP모건증권은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지역 9월 스몰캡 포트폴리오에서 한국 기업 가운데에서는 인터플렉스를 제외하고 영원무역을 추가한다고 9일 밝혔다.
JP모건은 영원무역(009970)에 대해 세계 최대 스포츠웨어 OEM 생산업체 중 하나로 연말 미국 섬유 쿼터폐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원가 경쟁력과 생산 유동성, 30년의 업력 등이 강점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지난달 주가가 30% 이상 올랐지만 단기적으로 모멘텀을 약화시킬만한 악재는 없다고 판단했다. 따라서 영원무역에 대해 `비중확대` 투자의견과 4300원의 목표주가를 유지했다.
한편 인터플렉스(051370)에 대해서는 슬라이드폰 확대에 따른 실적 둔화와 경쟁 심화가 우려된다며 포트폴리오에서 제외했다.
JP모건은 지난 8일자 인터플렉스의 투자의견을 기존 `비중확대`에서 `중립`으로 하향조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