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역시 오늘 뉴욕증시 최대의 화두는 세계최대의 반도체메이커인 인텔이다. 장마감후 2/4분기중 매출전망을 내놓을 인텔에 대한 애널리스트들의 예측이 무성한 가운데 지수선물들은 약보합 수준을 보이고 있다. 관망분위기가 짙다는 얘기다.
지난 4월 인텔은 2/4분기 매출이 62-68억달러가 될 것이라며 종전의 추정치 69억달러에서 낮춰잡았었다.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인텔이 매출전망을 추가로 하향조정할 것이라며 반도체 및 컴퓨터산업의 부진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음을 반영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어제 장마감후 브로드밴드 통신용 칩메이커인 브로드컴은 2/4분기 매출이 당초 예상에 크게 못미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렇지만 브로드컴은 최근들어 매출급락세가 진정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비용절감을 위해 인력을 감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늘 발표될 경제지표로는 개장전에 노동부의 신규 실업급여신청자수와 개장후에는 도매재고지수가 발표될 예정이다.
7일 오전 7시 50분 현재 시카고상품거래소에서 나스닥100지수선물은 4포인트, 0.21% 하락한 1904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현물기준으로 어제 종가보다 5포인트 가량 하락한 수준이다. S&P500지수선물도 1.10포인트, 0.08% 하락한 1272.80포인트로 현물로는 강보합선이다. 다우존스지수선물도 0.21% 하락한 11070.00포인트를 기록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