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글로벌 도료 및 특수 코팅제 기업 PPG인더스트리스(PPG)는 4분기 매출이 시장 기대를 웃돌았지만 이익이 예상에 못 미치며 주가가 하락했다. 외형 성장과 수익성 흐름이 엇갈리며 투자심리가 위축된 영향이다.
27일(현지시간)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이날 정규장 마감 이후 공개한 실적에서 PPG인더스트리스의 4분기 매출은 39억1000만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5% 증가해 시장 예상치 37억8000만달러를 웃돌았다. 가격 인상과 전 지역 물량 증가로 자체 매출도 3% 늘었다.
반면 수익성은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했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1.51달러로 시장 예상치 1.58달러를 하회했다. 원가 부담과 비용 증가가 이익 개선을 제약한 것으로 풀이된다. 매출은 호조를 보였지만 이익으로는 연결되지 못했다.
팀 나비쉬 PPG인더스트리스 최고경영자(CEO)는 “항공우주용 코팅 부문이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또한 회사는 2026년 연간 조정 EPS 가이던스를 7.70~8.10달러로 제시하며 멕시코 건축용 코팅 수요와 산업용 코팅 점유율 확대를 성장 동력으로 제시했다.
그러나 시장의 시선은 이익 둔화에 머물렀다. 이날 정규장에서 전일대비 2.10% 하락한 110.28달러에 마감한 PPG인더스트리스 주가는 실적발표 후 시간외거래에서도 매도세가 이어지며 오후5시19분 기준 종가대비 2.07% 하락한 108.00달러를 기록중이다.
![그 셔츠 제발 넣어입어요…주우재·침착맨의 출근룩 훈수템[누구템]](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4/PS26042500186t.jpg)


![지인에 맡긴 아이 사라졌다…7년 만에 밝혀진 진실[그해 오늘]](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4/PS26042500002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