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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NH투자증권은 종목리포트를 통해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를 감안하면 공장 가동 시점에 의미 있는 수준의 수주 확보가 가능할 것”이라며 “해당 서비스가 본격화되는 2027년부터 유의미한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강경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로봇 분야에서 미국 로보틱스 B사 로봇에 사용될 핵심 부품을 3D 프린팅으로 제작, 샘플 테스트를 완료했으며 현재 최종 공급 계약을 앞둔 상황”이라며 “데이터센터 분야에서는 서버 발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서버랙 냉각용 히트플레이트와 열교환기 프로젝트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방 분야는 국방부와 협력해 3D 프린터 컨테이너형 이동식 생산기지 개발 프로젝트를 수행 중”이라며 “모빌리티 분야에서는 현대차그룹과 SLA 3D프린터 추가 공급 후 벤더사로 적용 범위 확대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동사는 대전에 약 490억원을 투자해 3D 프린팅 파운드리 공장 건설 중이며, 2026년 말 준공 후 연 700억원 규모의 생산능력(CAPA) 확보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장비 판매 비중을 낮추고 수익구조를 서비스 중심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