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후보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 깊은 위로를 드린다”고 했다.
이 후보는 “SPC 계열 평택 제빵공장에서는 지난 2022년 10월에도 노동자 사망사건이 있었다”면서 “당시 노동환경과 안전관리 문제에 대한 사회적 비판에 회사 대표이자 유가족과 국민들 앞에서 사과를 했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지만, 또다시 유사한 사고가 반복 발생한 데 대해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고 했다.
그는 “사고 현장 사진을 보면 어김없이 ‘안전제일’이라는 커다란 글씨가 눈에 들어온다”면서“목숨 걸고 일터로 가는 세상, 퇴근하지 못하는 세상 대체 언제까지 방치할 것인가”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는 “사고는 불시에 일어날 수 있지만 산업재해는 반복돼서는 안 된다”면서 “최대의 노력을 막아야 하는 일이다. 국가의 존재 이유 그 첫 번째가 바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 보호”라고 강조했다. 이어 “산업현장의 안전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면서 “국제노동기구(ILO)가 인정했듯,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는 그 자체로 노동자의 기본 권리”라고 했다.
이 후보는 아울러 “삶의 터전이 돼야 할 일터가 죽음의 터전이 되고, 목숨 걸고 출근해야 하는 부끄러운 ‘노동 후진국’ 근로환경을 개선해야 한다. 고치겠다”고 했다. 이어 “세계 10위 경제 강국답게 노동 현실의 모순을 바로잡아 가겠다”면서 “정부는 엄정하고 신속하게 수사에 나서야 한다. 무엇보다 반복된 산재 사고의 구조적 원인을 명백히 규명해야 한다”고 했다.
한편, 지난 19일 오전 3시께 경기 시흥 정왕동의 SPC삼립 제빵공장에서 냉각 컨베이어벨트에 50대 여성 노동자가 끼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해당 노동자가 컨베이어벨트가 잘 작동하도록 윤활유를 뿌리는 작업을 하다가 머리 등이 기계에 끼어 숨진 것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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