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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을 부정 평가한 응답은 58%를 기록했다. 부정 평가는 직전 조사 대비 1%포인트 올랐다. 이로써 긍·부정의 격차는 24%포인트로 벌어졌다.
응답자의 7%는 의견을 유보(어느 쪽도 아님, 모름·응답거절)했다.
윤 대통령이 현재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국민의힘 지지층(79%), 70대 이상(70%) 등에서 많았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88%)과 30~50대(70% 내외) 등에서는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이 많았다.
성향별 직무 긍정률은 보수층 64%, 중도층 26%, 진보층 8%다.
윤 대통령의 직무 중 긍정 평가 요인으로는 △의대 정원 확대(27%) △결단력/추진력/뚝심(10%) △외교(9%) △서민 정책/복지, 전반적으로 잘한다(이상 5%) △경제/민생, 주관/소신(이상 4%) 등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부정 평가 요소로는 △경제/민생/물가(22%) △독단적/일방적, 소통 미흡(이상 9%) △의대 정원 확대(8%) △전반적으로 잘못한다, 외교, 인사(이상 4%) △경험·자질부족/무능함(4%) 등을 이유로 들었다.
한편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