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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는 23일과 25일 전국 각지에서 모인 백여명의 직원들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충남 부여와 청양지역 수해 피해 농가를 찾아 긴급 피해복구 지원에 나선다고 이날 밝혔다.
공사는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가 잇따르자 지난 18일부터 오는 26일까지를 집중 지원 기간으로 정하고 피해지역을 중심으로 농수로 토사 제거와 가재도구 정리 등에 일손을 보태는 한편 피해복구 성금으로 3000만원을 기부한다.
강경학 한국농어촌공사 농지관리이사는“폭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와 지역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피해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