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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호텔서 코로나19 자가격리자 숨진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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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주 기자I 2021.04.28 11:13:21

코로나19 음성…극단 선택 추정

[이데일리 박기주 김대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 중이던 3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 (사진=연합뉴스)
28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쯤 서울 명동 한 호텔에서 자가격리 중이던 여성 직장인 A(38)씨가 객실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A씨가 식사를 하지 않는 것을 이상하게 여긴 호텔 직원이 객실을 확인한 후 경찰에 이를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코로나19 접촉자로 분류돼 지난 24일부터 이 호텔에서 자가격리 중이었고, 검사 결과는 음성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해외 입국자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 조사 결과 외부침입이나 타살 혐의점 등이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 유가족 등을 불러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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