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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스파이더맨' 충격적인 신체능력… 시민권에 소방서 일자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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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락 기자I 2018.05.29 10:46:54
(사진=유튜브 캡처)
[이데일리 e뉴스 장영락 기자] 프랑스의 현실판 ‘스파이더맨’이 아이를 구한 뒤 시민권자가 됐다.

28일(현지시간) BBC 등 외신에 따르면 프랑스 파리의 한 아파트 외벽을 기어올라가 발코니에 매달린 아이를 구한 말리 출신 불법이주민 남성이 프랑스 시민권을 받았다.

유튜브, 페이스북 등에 당시 구조 영상이 올라와 스파이더맨이라는 별명까지 붙은 말리 출신의 마무두 가사마는 이날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 초청으로 엘리제 궁을 방문해 시민권을 인정받았다.

마크롱 대통령은 가사마에게 감사인사를 전한 뒤 영웅적 행동에 대한 훈장과 함께 시민권을 수여했다. 가사마는 소방서에 일자리 제안까지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가사마는 “생각할 필요도 없이 아이를 구하기 위해 길 건너편으로 뛰어갔다”며 구조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그는 지난 26일 파리 18구역에서 아파트 발코니에 매달린 4살 남자 아이를 구조해 큰 화제를 모았다. 그는 계단을 이용하지 않고 벽면을 맨몸으로 기어올라가 장비도 없이 아이를 구조했다.

가사마는 아프리카 말리에서 배를 이용해 지중해를 건너 이탈리아에 도착한 뒤 지난해부터 프랑스에 불법체류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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