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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공급하는 하남미사지구 자족시설용지(자족10-3,4,5)는 코스트코 바로 옆 부지에 위치해 있고, 도시형 공장 외에 유통업무·의료·자동차관련 시설 등의 용도가 허용돼 있다. 자동차 5분 거리의 상일IC와 BRT(간선급행버스체계)가 이용 가능하며, 지하철 5호선 미사역 개통 확정 및 9호선 미사 연장 추진으로 서울 중심부 접근성이 양호하다.
3.3㎡당 공급예정가격은 1300만원대로 3.3㎡당 1800만원 수준인 지구내 일반상업용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해 가격 메리트까지 갖춘 경쟁력 있는 우량토지라고 LH는 말했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되며, 대금납부방법은 자족시설용지의 경우 2년 무이자 할부조건으로 매수자의 자금부담을 낮췄다. 미사강변도시에서 작년에 공급한 근린상업용지의 경우 최고낙찰률 209%, 최고낙찰가격이 3.3㎡당 3500만원을 웃도는 가격으로 낙찰될 만큼 경쟁이 치열했다.
LH 관계자는 “최근 분양한 미사지구의 중심상업용지, 일반상업용지가 성황리에 매각 완료되고, 남은 물량이 많지 않은 상황”이라며 “이번에 공급하는 근린상업용지에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급대상 근린상업용지의 필지당 면적은 527~2206㎡이고, 건폐율 60%, 용적률 180~400%, 최고 층수 3~7층까지 가능하다. 허용 용도는 건축법상 제1·2종 근린생활시설(안마시술소, 단란주점 제외), 판매시설(근상2는 상점 및 전문점에 한함) 등이 설치 가능하다.
공급예정가격은 3.3㎡당 1359만~1574만원선이다. 대금납부방법은 2년 유이자 할부조건으로 계약금 10%를 제외한 나머지 중도금은 6개월 단위로 균등분할 납부할 수 있다.
자족시설용지 및 근린상업용지 입찰신청 및 개찰은 3월31일이며, 계약체결은 4월 7일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