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황용득 한화갤러리아 대표이사와 이병우 충남 창조경제혁신센터장 센터장을 비롯해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의 지역 우수참여업체인 충남 태안 소금명품화사업단의 조준호 솔트뱅크 대표, 고태훈 금산흑삼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MOU 체결의 목적은 농수축산품의 명품화 육성 및 판로 지원 등이다. 한화갤러리아는 참여업체와 농수축산품의 명품화 육성을 위한 디자인 개선, 시제품 제작 지원, 스토리텔링 중심의 상품 마케팅 제안 업무를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일례로 ‘예산사과 와인’의 경우 현재 사과 농장, 2차 가공 과정의 스토리를 발굴해 마케팅에 적용하는 컨설팅을 진행 중이다. 예산사과와인은 충남 예산 사과 농가와 양조기술이 만나 사과 와인과 브랜디를 생산하는 업체다.
충남 혁신센터와의 적극적인 연계를 위해 한화 갤러리아는 지난 달 ‘아름드리 by 창조경제 혁신센터’ 매장을 오픈하기도 했다. 센터에서는 ‘농수축산품 명품화’를 진행 중인 예산 사과와인, 공주 밤, 공주 블루베리 즙·잼 등 5개 상품과 13개의 6차 산업화 우수 상품 등을 판매 중이다. 이번 달 매장의 일 평균 매출은 지난달 평균 매출보다 34% 신장할 정도로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황용득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대표이사는 “경쟁력 있는 지역 농수축산품의 제품 마케팅과 판로개척을 지원 우리 농산물을 글로벌 시장이 인정하는 명품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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