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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오후 5시 이벤트 시작부터 많은 트래픽이 발생해 나흘째인 23일까지도 홈페이지 접속 자체가 원활하지 않은 상황에서 국제선 판매가 종료돼 구매를 계획했던 고객들의 불만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제주항공은 23일 홈페이지를 통해 “오전 11시 기준으로 국제선 찜 특가운임은 판매 완료됐다”고 공지했다. 제주항공이 마련한 ‘찜 프로모션’ 판매분은 총 7만석으로 국내선과 국제선이 절반 정도씩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22일 기준으로 국제선은 매진이 임박한 상황이었고 국내선은 여유가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말했다.
이번 찜 프로모션은 오는 29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되지만 그 전에 준비된 좌석이 모두 팔릴 경우 조기 종료된다. 이번에 제공되는 특가 항공권은 탑승일을 기준으로 오는 3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국내선은 김포~제주, 부산~제주, 청주~제주, 대구~제주 등 4개 노선 모두 총액운임 편도 기준 2만8300원부터 판매되며 위탁수하물 없이 기내반입 수하물(10kg까지 허용)만 들고 타는 짐 없는 승객에게는 1만5900원(최저가 기준)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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