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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에서 한전은 협력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 및 동반진출 사업을 자체 개발·운영하고, 코트라와 동반성장위원회는 해외시장 정보제공, 해외무역관에서 중소기업의 지사 역할 수행 등 다양한 지원을 약속했다.
여기에는 현재 과제당 5억원 한도로 지원하던 연구·개발(R&D) 지원액을 10억원 한도로 100% 상향 조정하고 성실 실패 기업에 대한 패널티 폐지를 통해 패자부활 기회를 제공하는 방안을 비롯해 전력분야 중소기업으로부터 연간 5조원 이상 구매, 한전 해외지사망 개방, 해외 제품인증 및 시험비용 지원 등이 포함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조환익 사장은 협력 중소기업 수출촉진브랜드 사업인 ‘KEPCO Trusted Partner’로 선정된 65개 협력기업 대표에게 인증서를 수여하고 이들 기업의 성공적 해외시장 진출을 기원했다.
‘KEPCO Trusted Partner’ 사업은 해외시장에 잘 알려지지 않은 협력 중소기업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 바이어에게 인지도가 높은 한전의 엠블럼 사용권을 선정된 협력 중소기업에게 부여하는 프로그램으로, 한전이 공기업 최초로 도입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는 산업부, 동반성장위, 코트라 등 정부, 유관기관, 전력분야 중소기업 임직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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