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은행주가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새 정부의 규제 완화와 미국 재정절벽 협상 타결에 따른 경기 회복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2일 오후 1시30분 현재 하나금융지주(086790)는 전 거래일 대비 4.03% 오른 3만6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나금융은 외환은행 합병 비용 반영이 마무리되고 IT 비용과 신용카드 영업비용이 통합되면서 올해보다 나은 실적이 기대된다.
신한금융지주(055550)도 전 거래일 대비 3.09% 상승한 4만50원에 거래 중이고, KB금융(105560)지주와 우리금융지주(053000)도 각각 1.72%, 0.42% 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