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윤도진 기자] 정부가 원자재가 인상 자제를 요청하자 포스코(005490) 주가가 급락하면서 6개월만에 50만원을 하회하고 있다.
30일 오후 2시35분 현재 포스코 주가는 전날보다 1만6000원, 3.11% 급락한 49만9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한때 49만6000원까지 내려갔다. 포스코 주가가 50만원을 하회한 것은 작년 11월초 이후 거의 6개월만이다.
이날 지식경제부는 정부과천청사에서 `중소기업 납품가격 조정 관련 기업간담회`를 개최해 주요 대기업들이 자발적으로 협력업체에 대한 납품가격을 현실화하고, 원자재 공급가격 인상을 억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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