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째 이어진 롤러코스터 장세에 장외시장은 종목별 혼조세를 보였다. 삼성SDS(5만5000원) 0.92% 상승, 엘지씨엔에스(2만9750원) 0.83% 하락, 서울통신기술(2만5750원)은 보합으로 장외주요 IT 3사는 큰 변동 없이 거래를 마쳤다.
생보사주들은 나란히 오름세를 기록했다. 본사 사옥매각을 통해 지급여력비율 개선 의지를 밝힌 미래에셋생명(2만2800원)은 3.64% 오르며 반등에 나섰다.삼성생명(+0.93%)은 닷새만에 상승전환하며 54만원을 회복했으며, 금호생명(+0.80%)과 동양생명(+0.74%)도 각각 1만8800원, 2만500원으로 소폭 상승했다.
금융주에서는 한국증권금융(+0.78%)이 3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가 6500원을 기록했으며, 리딩투자증권(850원)도 3.03% 올랐다. 반면 HI투자증권(2325원)으로 사명을 변경한 구 CJ투자증권은 홀로 1.06% 하락한 모습이다.
범현대계열주에서는 관망세가 우세한 가운데 현대택배(-3.12%)는 8000원대에서 밀려나며 7750원의 신저가를 기록했다. 현대삼호중공업(5만5000원), 현대아산(1만8250원), 현대카드(1만2000원) 보합으로 마감했다.
이 밖에 한국인포서비스(-0.62%), 휠라코리아(-1.04%), 스포츠토토(-0.91%), KT파워텔(-3.77%)등이 하락세를 보였다. 기업공개(IPO)주에서는 신규상장주인 KJ프리텍(083470)의 연이은 강세에 냉랭했던 투자심리가 호전된 모습이다.
이날 청약을 마감하는 세운메디칼(7000원)은 4.92% 오르며 선전했고, 사이버다임(+2.44%)과 이크레더블(+1.23%)등의 공모예정주들도 오름세를 보였다.
승인종목에서는 엠게임(1만7750원)과 이수앱지스(9500원)가 각각 1.72%, 1.06% 올랐으며, 메디톡스(+1.35%)와 씽크풀(+4.92%) 등의 청구종목들도 오름세에 합류했다.
☞자료제공 : pstock(02-782-15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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