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장은 이날 오후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된 고 변중석 여사의 빈소에 찾는 뒤, 기자들과 만나, "60만원은 가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아울러 베트남 제철소 건설과 관련, "(일부 신문에서) 앞서가고 있는 것 같다"며 "현재 타당성 검토를 진행 중이며, 연말까지 돼야 결정이 날 것"이라고 밝혔다.
포스코는 현재 베트남 국영회사와 함께 일관제철소 건설을 위한 타당성 검토를 진행 중이며, 현재 베트남 중부 해안의 반퐁안 등 2곳을 대상으로 최종 입지를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은 앞서 이날 오전 한국전력과의 발전용 연료전지 공동개발에 대한 양해각서(MOU) 체결식에서 베트남 제철소의 조강생산량 규모에 대해 "1단계로 400만톤으로 해보고, 사업전망이 좋으면 2단계(추가 400만톤)로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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