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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즈포스, GC녹십자웰빙에 ‘세일즈 클라우드’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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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빈 기자I 2026.05.26 08:55:31

도입 1년 만에 월 활성 사용자 95%
실적 보고 자동화·행정 업무 50% 단축
병의원 거래처 데이터 통합 관리
AI 기반 영업 고도화 추진

[이데일리 신영빈 기자] 세일즈포스는 헬스케어 기업 GC녹십자웰빙에 영업관리 솔루션 ‘세일즈 클라우드’를 공급했다고 26일 밝혔다.

세일즈 클라우드는 고객·거래처 데이터, 영업 활동, 실적 정보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세일즈포스는 최근 세일즈 클라우드를 인공지능(AI) 에이전트 기반 ‘에이전트포스 세일즈’로 확장하며 영업 담당자와 AI 에이전트가 반복 업무를 줄이고 전략적 영업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세일즈포스 세일즈 클라우드 (사진=세일즈포스)
GC녹십자웰빙은 전국 병의원을 대상으로 하는 기업간거래(B2B) 영업 특성상 방대한 거래처 데이터와 실적 정보를 축적해 왔다. 사업 성장에 따라 이를 영업 현장에서 신속하게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 필요성이 커졌고, 거래처 정보와 영업 이력을 전사 차원의 데이터 자산으로 관리하는 것이 주요 과제로 떠올랐다.

세일즈포스는 GC녹십자웰빙이 세일즈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고객 및 거래처 데이터, 영업 실적, 담당자 이력, 브릭별 영업 정보를 표준화된 체계 안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를 통해 기존 월 마감 단위로 공유되던 실적 정보를 영업 담당자와 팀장이 권한에 따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주요 성과 지표도 대시보드 기반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업무 효율화 성과도 나타났다. GC녹십자웰빙은 세일즈 클라우드 도입 이후 실적 보고 업무를 100% 자동화하고, 영업 인수인계 및 거래처 행정 업무 시간을 50% 단축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데이터와 행정안전부 사업자 상태 정보를 연동해 전국 병의원의 폐업 및 재개업 여부를 자동으로 식별하고, 매월 100~200건씩 발생하는 신규 거래처 정보를 신속히 반영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했다.

세일즈포스는 GC녹십자웰빙이 체계적인 변화 관리를 통해 세일즈 클라우드를 영업 조직 전반에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GC녹십자웰빙은 도입 1년 만에 월 활성 사용자 비율 95%를 달성했다. 영업 담당자들은 담당 구역 내 비거래처 병원과 잠재 고객 정보를 확인하며 신규 영업 기회를 발굴하고 있다.

세일즈포스는 향후 GC녹십자웰빙이 축적된 영업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활용 범위를 확대하고, 영업 담당자에게 보다 정교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제훈 GC녹십자웰빙 운영기획팀 PM은 “기존에는 거래처 정보가 영업 담당자 개인의 경험에 가까웠지만, 세일즈포스를 통해 이를 회사의 공식 데이터 자산으로 전환할 수 있었다”며 “세일즈포스는 단순한 영업 관리 도구를 넘어 의료기관별 특성과 환자군 데이터를 기반으로 의료진이 더 나은 진료와 처방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경영진이 더 빠르고 예측 가능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게 하는 플랫폼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세진 세일즈포스 코리아 대표는 “GC녹십자웰빙의 세일즈 클라우드 도입은 현장 중심으로 축적돼 온 영업 경험을 전사적 데이터 경쟁력으로 전환한 성공적인 사례”라며 “세일즈포스는 국내 헬스케어 기업들이 데이터와 AI를 기반으로 고객관계관리 체계를 고도화하고 성공적인 에이전틱 엔터프라이즈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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