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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선표 아이스크림 '벤슨'…스타필드에 정식 매장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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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진 기자I 2025.09.24 08:23:58

스타필드 수원 팝업 한 달간 2만컵 판매
100% 국산 원유·무유화제로 진한 풍미 구현
파인트 스플릿 등 세분화…28일까지 프로모션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한화갤러리아(452260)의 자회사 베러스쿱크리머리는 자체 개발한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벤슨(Benson)’이 25일 스타필드 수원에 정식 매장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벤슨 스타필드 수원점 조감도 (사진=벤슨)
벤슨은 베러스쿱크리머리가 지난 5월 자체 개발해 론칭한 브랜드로, 인공 유화제를 배제하고 100% 국산 원유만을 사용해 깊고 진한 풍미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미래전략본부 총괄 부사장이 기획과 출시를 주도한 브랜드로도 알려져 있다.

스타필드 수원점은 약 45㎡(약 14평) 규모로, 10석 내외의 좌석을 갖췄으며 총 20가지 아이스크림을 커피와 차 등 음료와 함께 판매한다.

이번 정식 출점은 앞서 7월 한 달간 진행된 팝업스토어의 성과에 기반해 결정됐다. 당시 스타필드 수원 ‘바이츠 플레이스’ 내 임시 매장에서 한 달간 싱글컵 기준 약 2만 개가 판매되며 고객 반응을 입증했다.

벤슨은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기존 싱글컵(100g, 5300원)과 파인트(340g, 1만 5300원) 외에도 △더블(120g, 6300원) △파인트 스플릿(340g, 1만 5300원) △쿼터(620g, 2만 7300원) 사이즈를 추가 도입했다. 특히 ‘파인트 스플릿’은 세 가지 맛을 섞이지 않게 담을 수 있도록 칸을 나눈 형태로, 취향에 따라 다양한 조합을 즐기려는 소비자를 겨냥했다.

매장 오픈을 기념해 오는 28일까지는 싱글컵 구매 시 더블 사이즈로 무료 업그레이드를 제공하며, 3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보냉백을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베러스쿱크리머리 관계자는 “스타필드 수원은 가족 단위와 젊은 층이 몰리는 핵심 상권으로, 팝업 당시의 뜨거운 반응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간을 통해 벤슨만의 차별화된 맛과 경험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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