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두산퓨얼셀, 미국향 연료전지 판매 기대에 20%대↑[특징주]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신하연 기자I 2025.06.20 09:13:16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두산퓨얼셀(336260)이 장 초반 20%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3분 현재 두산퓨얼셀은 전거래일 대비

22.94% 오른 2만 3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향 연료전지 판매가 확대되면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진단이 나오면서 투자심리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NH투자증권은 20일 두산퓨얼셀에 대해 미국으로의 연료전지 판매 확대가 예상된다며 2025년 2026년 매출 추정치를 높여잡고 목표주가를 기존 1만9000원에서 2만3000원으로 21% 올렸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연료전지 법인인 하이엑시움이 수주한 연료전지를 두산퓨얼셀에서 제작, 판매할 계획”이라며 “2024년 하이엑시움은 30MW 연료전지를 수주 한 바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이엑시움의 연료전지 재고가 남아 있으나, 2025년 하반기부터 하이엑시움발 연료전지 생산이 예상된다”며 “미국 내 연료전지 시장규모는 약 2GW로 데이터센터 수요 증가로 연간 15~20%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또 “미국 내 전력 수요가 증가하는 과정에서 두산퓨얼셀의 미국향 수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연간 50MW 이상 수주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