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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5일 시민과 함께하는 정책토론회 개최

이종일 기자I 2024.10.14 10:24:49

오후 2시 제8회 애인 토론회
시민·전문가 등 400여명 참여
10개 소주제별 자유 토론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시는 25일 오후 2시 중구 상상플랫폼 1층 실내웨이브홀에서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을 주제로 제8회 애인(愛仁) 토론회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저출생·초고령화 사회 위기 극복 방안을 위한 ‘1억 플러스 아이드림’, ‘아이 플러스 집드림’, ‘인천 아이패스’ 등 인천시의 시민행복 체감 정책에 대해 시민이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한다.

토론회에서는 청년, 환경, 경제·미래산업, 해양·항공, 교통 등 10개 주요 분야의 인천시 정책을 소주제로 제시한다. 참가자들은 관심 분야를 선택해 토론할 수 있다. 토론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청년 난타 공연으로 시작하고 시정 우수 제안자에 대한 유공 표창을 수여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각 분야의 토론 주제를 발제한 후 사전 설문조사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토론에서 제시된 시민 제안은 현장에서 공유되고 우수 제안을 선정해 향후 정책에 반영한다. 토론회 참가 대상은 인천시민과 정책 전문가 등 400여명이다. 참여 희망자는 인천시 홈페이지나 배너 QR코드 스캔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토론회는 시민과 함께 인천의 미래를 그려나가는 소중한 자리”라며 “시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가 인천을 세계 초일류도시로 만드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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