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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전은 불암산 나비정원 1층 로비에서 9월 1일까지 진행되며 매주 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별도 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특별전 기간동안 체험 및 교육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산림서비스도우미와 함께하는 ‘사슴벌레 표본 만들기’ 체험은 오는 30일까지, 인터넷 신청을 마친 예약자 144명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및 금요일 1일 2회씩 운영된다.
실제 나비와 압화를 이용한 ‘나비 액자 만들기’는 3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린다.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선착순 50명이 참여할 수 있으며 비용은 1인당 5000원이다.
노원천문우주과학관에서는 전통문화와 현대과학이 결합된 ‘칠석, 과학과 민속의 만남’ 행사가 열린다. 견우성, 직녀성, 은하수 등 칠석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의 강연과 함께 다양한 체험 활동을 준비했다.
체험 활동은 층별 공간을 활용하여 테마별로 진행된다. 3층에서는 ‘칠석의 민속’을 주제로 민속놀이(3종)와 견우직녀 오작교 그리기를 체험할 수 있다.
4층 천체투영실과 VR실에서는 각각 별자리와 함께하는 견우직녀 이야기, 우리은하와 태양계 XR홀로그램 영상을 즐길 수 있다. ‘칠석의 과학’을 주제로 은하수 에이드 만들기와 자외선 비즈 팔찌 만들기, 오작교 다빈치 다리 만들기 등에도 참여할 수 있다.
‘칠석’ 행사는 음력 7월 7일에 해당하는 이달 10일에 개최된다. 1부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2부는 오후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진행되며, 과학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노원어린이극장에서는 ‘와따가따 가족극장’을 실시한다. 극장 전체를 이동하며 관람하고 참여할 수 있는 참여형 공연예술축제다. 전문 아티스트가 펼치는 서커스 공연을 비롯해 볼 저글링, 컵 저글링 등 서커스를 직접 도전해 볼 수 있다.
공연은 10일~11일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요일별 공연 프로그램이 달라 자세한 내용은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필요하다.
오승록 구청장은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이 집 밖으로 나와 알차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며 “학업 스트레스와 무더위로 지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재충전의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