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매직 '올클린 공기청정기', 누적 판매 10만대 돌파

강경래 기자I 2021.11.25 11:46:31
SK매직 올클린 공기청정기 그린242 (제공=SK매직)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SK매직이 ‘올클린 공기청정기’ 누적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1년 만에 10만대를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SK매직 측은 “현재 판매 중인 자사 공기청정기 판매 동향을 분석한 결과, 올클린 공기청정기 누적 판매량이 출시 1년만에 10만대를 넘어섰다”며 “공기청정기 전체 판매량도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60% 이상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공기청정기 보급률이 크게 증가하면서 시장 규모는 매년 감소세를 보인다. 현재 공기청정기 보급률은 지난 2019년 60% 수준에서 70%까지 성장했다. 반면, 시장 규모는 매년 줄어드는 추세다.

시장이 계속 위축하는 상황에서 지난해 11월 출시한 올클린 공기청정기는 출시하자마자 3분에 한 대 팔릴 만큼 큰 관심을 얻었다. 분리, 세척이 가능한 ‘분리형 워셔블’ 구조로 관리하기 편하다.

지난 3월 선보인 올클린 공기청정기 바이러스 핏 역시 인기를 이어간다. 이 제품은 올클린 공기청정기 상위 모델로 공기청정과 함께 공기살균이 가능하다. 특히, 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 등 부유 공기 중 유해 세균과 바이러스를 99.9%까지 억제한다.

SK매직 관계자는 “물로 세척 가능한 워셔블 구조, 공기청정과 함께 공기살균까지 가능한 공기청정기 등 ‘페인 포인트’(Pain Point, 불편함을 느끼는 지점)를 해결할 수 있는 제품이라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가치를 최우선으로 믿고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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