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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매직 측은 “현재 판매 중인 자사 공기청정기 판매 동향을 분석한 결과, 올클린 공기청정기 누적 판매량이 출시 1년만에 10만대를 넘어섰다”며 “공기청정기 전체 판매량도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60% 이상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공기청정기 보급률이 크게 증가하면서 시장 규모는 매년 감소세를 보인다. 현재 공기청정기 보급률은 지난 2019년 60% 수준에서 70%까지 성장했다. 반면, 시장 규모는 매년 줄어드는 추세다.
시장이 계속 위축하는 상황에서 지난해 11월 출시한 올클린 공기청정기는 출시하자마자 3분에 한 대 팔릴 만큼 큰 관심을 얻었다. 분리, 세척이 가능한 ‘분리형 워셔블’ 구조로 관리하기 편하다.
지난 3월 선보인 올클린 공기청정기 바이러스 핏 역시 인기를 이어간다. 이 제품은 올클린 공기청정기 상위 모델로 공기청정과 함께 공기살균이 가능하다. 특히, 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 등 부유 공기 중 유해 세균과 바이러스를 99.9%까지 억제한다.
SK매직 관계자는 “물로 세척 가능한 워셔블 구조, 공기청정과 함께 공기살균까지 가능한 공기청정기 등 ‘페인 포인트’(Pain Point, 불편함을 느끼는 지점)를 해결할 수 있는 제품이라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가치를 최우선으로 믿고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