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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식, 박지원 단국대 편입학 시기 지적…"65년 2월 졸업자가 9월 입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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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주오 기자I 2020.07.27 10:35:50

미래통합당 송파병 당협위원장 김근식 교수 의혹 제기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미래통합당 서울 송파병 당협위원장인 김근식 경남대 교수가 박지원 국정원장 후보자의 학력 위조 의혹을 제기했다. 광주교육대를 1965년 2월 졸업했는데도 불구하고 단국대 졸업증명서에서 나온 입학연월일은 1965년 9월로 적혀 있다는 것이다.

김근식 자문단장이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미래통합당의 ‘박지원 국정원장 후보자 청문자문단 및 정보위원 2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김 교수는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박 후보자가 청문회용으로 제출한 단국대 졸업증명서에 입학연월일이 1965년9월1일로 선명하게 나와 있다”며 “1965년 2월 (광주)교대졸업직후 편입했다고 주장하는데, 왜 입학날짜가 9월로 되어 있냐”고 지적했다.

이어 “편입학 지원하면 절차에 따라 서류전형 등 통과되고 최종합격 통보가 된다. 합격후 등록하면 정식입학이 되고 등록안하면 입학취소가 된다”며 “따라서 박후보자의 말대로 1965년 교대졸업 후 2월 편입했다면 때려죽여도 1965년2월이 입학연월이 된다. 입학 이후 군대 등 사정이 생기면 휴학”이라고 덧붙였다.

김 교수는 박 후보자의 2000년 한빛은행 청문회 당시 해명도 문제 삼았다. 김 교수에 따르면 당시 박 후보자는 1965년 1학기에 군대 등 사정으로 뒤늦게 시험만 주장했다.

김 교수는 이와 관련 “1965년 1학기에 군대 다니면서 어렵게 학교에 하소연해서 시험만으로 수업을 받았다는 2000년 그의 증언과 1965년 2월 편입해서 6·3사태 등으로 1학기 개강을 안하고 2학기부터 다녔다는 이번 입장문, 둘 다(거짓을 거짓으로 덮다 보니 본인의 주장도 계속 바뀝니다만) 그가 제출한 졸업 증명서에 1965년9월 입학으로 되어 있는 건 어떻게 설명할 수 있느냐”고 따져 물었다.

그러면서 “금년 4·15 총선에서도 민생당 공천서류 접수에도 본인 졸업증명서 냈다”며 “본인 주장대로 1965년 2월 입학이 사실이라면 어떻게 지금까지 모를수 있나”라고 질타했다.

김 교수는 “뒤늦게 학적정정했지만 자신에게 항상 익숙했던 단국대 졸업증명서의 입학연월일까지 바꿀 수는 없었던 것”이라며 “허위인생, 가짜인생, 그래서 거짓말 인생인 박지원 후보는 당장 사퇴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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