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송파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점차 늘어남에 따라 문화, 역사, 관광명소 등을 주제로 매년 새로운 기념품을 제작해 송파관광정보센터에서 판매해 오고 있다. 실제로 송파관광정보센터 방문객은 2017년 1만793명에서 2018년 1만3613명, 2019년 1만8715명으로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올해 관광기념품 주제는 민선 7기 역점사업으로 조성하고 있는 송파둘레길과 올림픽공원 나홀로 나무다.
송파둘레길은 송파구를 에워싸고 흐르는 4개의 물길 성내천, 장지천, 탄천, 한강을 하나로 잇는 21km의 순환형 둘레길이다. 구는 송파둘레길을 통해 만날 수 있는 롯데월드타워, 석촌호수, 올림픽공원, 가락농수산물종합시장 등의 명소와 풍경을 상징적인 이미지로 표현해 기념품에 담았다.
올림픽공원 나홀로 나무는 SNS 및 각종 광고를 통해 유명세를 탄 송파의 대표 힐링 명소다. 나홀로 나무에서 휴식을 취하는 모습을 다양하게 표현해 방문객들이 기념품을 통해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했다.
새롭게 제작된 기념품은 총 8가지다. 머그컵, 텀블러, 그립톡, 우드코스터(컵받침), 책갈피, 키링 등 실생활에서 활용이 쉬운 생활용품이다. 6월 1일부터 석촌호수에 위치한 송파관광정보센터(송파구 잠실로 180)에서 구매할 수 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송파구는 2012년 강남3구 최초로 관광특구로 지정된 서울의 대표 관광도시”며 “앞으로도 지역의 특성을 담은 관광기념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국·내외 관광객들이 송파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담아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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