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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이 아닌 필수’ IT 기기로 동심 사로잡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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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묵 기자I 2016.05.04 11:09:40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올해 어린이날에는 자녀들에게 어떤 선물을 줘야 할까. 스마트 기기 시장이 커지면서 유아용 IT 모바일 제품들이 어린이들의 ‘워너비’ 선물로 자리잡고 있다. 최근 온라인 쇼핑몰 11번가가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어린이들 사이에서 IT기기가 장난감(39.7%), 용돈(21.4%)에 이어 3위로 꼽혔다. 아이가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캐릭터로 무장했을 뿐만 아니라 ‘안심보호’ 기능도 탑재한 어린이날 IT기기 선물을 모아 봤다.

여전한 인기 ‘뽀통령’…스마트밴드·패드 눈길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 ‘뽀로로’는 아이들이 갖고 싶어 하는 최고 인기 아이템. 뽀로로 캐릭터를 활용한 스마트 기기들이 아이들의 눈길을 확 끌어당기고 있다. 다산네트웍스(039560)가 출시한 ‘뽀로로 스마트밴드’는 보호자의 스마트폰 앱과 연동해 사용하는 웨어러블 스마트기기다. 아이가 블루투스 범위(약 30미터)를 벗어나면 스마트폰을 통해 알람을 제공하고, 위치를 추적해 미아 발생을 방지한다.

다산네트웍스 ‘뽀로로’ 스마트밴드.
국내 최초로 미아방지 밴드에 GPS(위성항법시스템)와 블루투스 기능을 동시에 탑재해 위치 정확도가 높고, 지도 앱을 이용해 아이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또, 크라우드 소싱 방식으로 미아 발생 시 앱을 통해 SOS 신호를 전송, 가입자간에 아이의 위치 정보를 전송할 수 있다. 또 30여 가지의 실감나는 뽀로로 음성으로 아이의 생활 습관 기르기와 행동 제어를 돕는다. 스마트폰 전용 앱을 실행해 패키지 박스와 뽀로로 스마트밴드 속 캐릭터를 비추면 3D로 뽀로로를 만날 수 있는 증강현실 기능도 담았다.

벤처 스타트업 ‘소셜네트워크’는 롯데백화점 광주·영등포·수원·부산·포항·울산·창원 지점에서 ‘뽀로로 스마트패드’를 판매한다. 뽀로로 스마트패드는 삼성전자(005930) ‘갤럭시 탭4’를 기반으로 아이를 위한 프리미엄 눈높이 교육을 제공한다. 뽀로로 캐릭터를 형상화한 커버 등 외형을 비롯 3D 증강현실을 이용한 교육 애플리케이션 ‘뽀로로 스케치팝’과 ‘뽀로로 카드놀이’, ‘뽀롱뽀롱 뽀로로’와 ‘꼬마 버스 타요’ 1000여 편을 무제한 감상할 수 있는 ‘뽀로로 TV’ 등 내실 있는 콘텐츠를 탑재했다.

이통3사 키즈폰, 음성통화·메신저·실시간 위치확인 기능

이동통신사의 ‘키즈폰’은 부모와 어린이 모두에게 만족감이 높은 상품. 음성통화, 전용 메신저, 자녀 위치 실시간 확인, 위급 알람, 캐릭터 키우기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해 귀여운 캐릭터와 스마트폰에 관심을 있는 아이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하교 안전에 민감한 학부모들이나 초등학생 선물용으로 고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키즈폰은 만 12세 미만 어린이만 가입할 수 있으며 요금제는 월 8000원으로 이통 3사가 같다.

SK텔레콤 ‘T키즈폰 준’은 누적가입 고객 30만명을 넘어선 인기 상품으로 터치를 통해 부모가 지정해둔 30명과 통화가 가능하다. 한글을 몰라도 등록된 사진을 보고 통화대상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LG유플러스의 ’쥬니버토키’는 튼튼한 내구성 및 높은 방수, 방진 등급을 갖춰 갖춰 파손 걱정 없이 아이가 사용할 수 있다. KT의 ‘라인키즈폰’은 아이의 음성을 인식해 별도 입력 없이 문자를 보낼 수 있으며, EBS·마법천자문·YBM 등 학습 콘텐츠 체험형 게임도 제공한다.

IT업계 관계자는 “스마트폰 중독을 걱정하는 부모님들에게 어린이 전용 IT기기는 최적의 상품”이라며 “귀여운 캐릭터 디자인으로 친근감을 주고 즐길 거리도 많아 아이들에게도 인기가 높다”고 전했다.

어린이들이 LG유플러스의 ‘쥬니버토키’를 착용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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