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 연말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전개

[이데일리 이재호 기자]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연말을 맞아 계열사별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020560)은 지난달 7일 강서구 방화동 근린공원에서 ‘2015 사랑나눔 강서김장문화제’에 참여해 3만 포기의 김치를 저소득 가정 7500세대에 전달했다.

금호고속은 지난달 26일 광주 유·스퀘어 야외광장에서 1000포기의 김치를 담가 보훈가족, 무의탁 독거노인, 장애우 가정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금호리조트도 지난달 17일 서울 종로구 창신동 종로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15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매월 급여 중 천원 미만 끝전으로 조성한 ‘끝전 모금액’으로 3300포기의 김치를 담가 저소득층 720여 가구에 전달했다.

금호타이어(073240)는 지난달 24일 서울 관악구 삼성동에서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이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직접 연탄을 배달했다. 또 중증장애인 대상 아쿠아리움 관람 행사도 진행하는 등 사회체험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에어부산도 지난달 28일 부산 전포동 일대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금호고속 임직원들이 지난달 26일 소외계층에 전달할 김장 김치를 담근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호아시아나그룹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