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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세 장관, 15~16일 알제리 방문

장영은 기자I 2015.07.10 14:33:41

외교장관 회담·국내기업 간담회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올해 수교 25주년을 맞아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알제리를 방문해 외교장관 회담을 갖고 현지 진출 우리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연다.

윤 장관은 람탄 라마므라 알제리 외교장관과의 회담에서 △양국간 고위인사 교류 및 경제 협력 증진 방안 △국제무대 협력 방안 △한반도 문제와 동북아 정세 △중동·아프리카 정세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윤 장관의 이번 알제리 방문은 한국 외교장관으로서는 지난 2011년 이래 4년만이다.

외교부 관계자는 “알제리는 아프리카 국가 중 유일하게 우리나라와 전략적 동반자관계(2006년 3월 선언)에 있는 국가이자 불안정한 북아프리카 지역에서 안정적 성장세를 구가하고 있다”며 “지난해 12월 기준 우리 기업이 수주한 인프라 공사가 규모가 약 120억달러에 이를 만큼 국내 기업의 진출도 활발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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