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이준 삼성그룹 커뮤니케이션팀장은 18일 “탈레스로부터 삼성탈레스 지분 50%를 사 달라는 요구를 받은 적이 없다”며 “지분을 사 달라고 했다는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한화그룹으로 매각을 결정한 삼성탈레스는 삼성전자(005930)와 탈레스 인터내셔널이 2000년에 50대 50으로 지분을 출자해 설립한 회사다.
이 팀장은 “삼성이 한화에 매각했기 때문에 (탈레스의) 파트너사는 한화”라며 “새로운 파트너십에 대한 협상을 한화와 진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일부에서는 프랑스 방산 업체 탈레스가 보유하고 있던 삼성에 삼성탈레스 지분 50%를 매입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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