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이 700MHz 대역에서 재난망 주파수를 우선 분배해야 한다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으며, 미래부의 재난망 주파수 분배방안에 대해 이의를 제기한 바도 없다고 18일 밝혔다.
방통위는 동아일보와 디지털타임스 등에서 ‘방송통신위원회가 주파수 분배 원점 재검토 문제를 제기하면서 재난망 구축에 제동이 걸리는 등 국가재난안전통신망 구축사업이 지연될 우려가 있다’는 요지의 보도를 한 것과 관련, 사실과 다르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한편 이날 이기주 방통위 상임위원은 오후 2시 초고화질(UHD)정책협의회를 열고, 지상파 방송사들이 주장하는 700MHz 주파수의 통신용 분배 결정 원점 재검토 등에 대해 토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