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실소유주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청해진해운 회장)의 비리를 수사하고 있는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은 19일 오전 늘징글벨랜드를 압수수색 했다.
늘징글벨랜드는 유 전 회장의 장남 대균 씨 소유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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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은 지난 2003년 유대균 씨가 매입한 뒤 시세가 300억원 정도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검찰은 이날 유 전 회장의 핵심측근인 추모씨의 아들을 범인은닉도피 등의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추씨는 지난달 24일 전남 순천에서 유 전 회장의 도피를 돕다 검찰에 체포된 뒤 구속됐다.
추씨의 아들은 아버지와 함께 유 전 회장과 함께 다니며 도피를 도운 조력자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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