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핀들 그릴’이라는 이름의 라디에이터 그릴 디자인은 무서우리만치 공격적이었다. 헤드램프 밑 번개 모양의 발광다이오드(LED) 램프는 공격성을 한층 배가했다. 보는 사람마다 호불호가 갈렸다.
신형 IS의 파격미는 ‘추격자’의 입장에서의 차별화 전략이다. BMW 3시리즈와 벤츠 E-클래스, 아우디 A4라는 쟁쟁한 경쟁자에 맞서기 위해선 이전과 다른 무엇인가가 필요했다.
파격적이란 점에서 일단 디자인 면에선 차별화에 성공한 듯 보인다. 그렇다면 실제 체험해본 성능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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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 성능 역시 엔진음만큼 경쾌했다. 서킷에서 진행된 시승에서 페달을 밟는 만큼 나가 줬고, 핸들을 돌리는 만큼 꺾여 줬다. 그만큼 차체의 균형(밸런스)이 좋게 느껴졌다.
때문에 따로 확인하지 않는 한 수치상 엔진 성능이 이전 모델과 같다는 걸 인식하기 힘들다. IS250은 최고출력이고 207마력이고, IS350은 306마력으로 기존과 같다. 차체 강성을 높이고 세세한 부분에 이르기까지 공기역학적인 디자인 요소를 추가했다.
IS는 취향에 따라 에코·노멀·스포트 모드로 바꿔 주행할 수 있었다. 특히 F스포트 모델의 경우 스포트 플러스라는 최고성능 모드가 추가됐다. F 스포트는 주행모두 추가와 함께 성능·디자인도 보다 스포티하게 튜닝된 모델이다. 디지털 계기판도 취향에 따라 2개 모드로 바꿀 수 있다.
가장 인상적인 모델은 고성능 하이브리드 모델인 IS300h F 스포트였다. 연비 효율과 폭발적인 힘을 겸비했기 때문이다. 약 1시간 달려 본 결과 리터당 16㎞ 전후의 실연비를 기록하며 경쟁 디젤 모델이나 소형차 이상의 높은 연료효율성을 보여줬다.
스포츠 세단이라고는 하지만 일본차 특유의 편안한 승차감은 여전했다. 고속 주행 때도 의도적인 엔진음 외 소음은 거의 느낄 수 없었다. 여기에 동급 모델 중에선 유일하게 전 모델에 요추받침 시트가 적용돼 있다.
렉서스 IS는 배기량 2.5리터의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IS250과 3.5리터의 IS350, 하이브리드 모델인 IS300h 3종, 고성능 버전인 ‘F스포트’ 모델까지 총 6종이다. 시승한 차는 미국 모델이었으나 일부 기능을 제외한 대부분은 오는 6월 국내 출시예정 모델과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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