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 출범.."절대강자로 거듭나겠다"

안승찬 기자I 2012.04.02 14:47:35
[이데일리 안승찬 기자] 삼성전자(005930)의 LCD사업부가 분할된 '삼성디스플레이'가 공식 출범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매출 22조7000억원 규모의 디스플레이 전문기업으로 새로 탄생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2일 탕정 사업장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국내외 2만여명의 임직원과 전 세계 5개 생산거점을 가진 삼성디스플레이의 초대 대표이사는 박동건 부사장이 맡는다.

박 대표이사는 출범식에서 "고객에게 신뢰와 가치를 부여하는 맞춤형 제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사랑받는 기업이 되자"면서 "남보다 한 걸음 앞서면 경쟁에서 이길 수 있고, 절대 강자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 관련기사 ◀
☞中관세 압박에‥"韓 LCD라인 하반기 중국 이전"
☞[2011결산]삼성전자, 작년 영업익·순익 모두 `최고`
☞코스피, 2020선 안착 시도..`기관 매수`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