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하 `한라비발디` 3.3.㎡당 100만원 할인

이지현 기자I 2011.06.20 17:09:33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한라건설(014790)은 23일 경기 파주시 교하신도시 A22블록에 공급하는 `한라비발디 플러스`의 모델하우스를 공개하고 재분양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한라비발디 플러스`는 작년 6월 분양에 나섰던 것을 다시 정비해 새롭게 분양하는 것으로 가격은 내리고 혜택은 더해 실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였다는 것이 한라건설의 설명이다.

이번 사업장은 `한라비발디` 4차단지로 지하2층~지상25층 10개동 총 823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59㎡형 72가구 ▲84㎡형 385가구 ▲101㎡형 220가구 ▲130㎡형 146가구등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한라건설은 이미 분양을 마무리한 1~3차 `교하 한라비발디`와 함께 3883가구의 브랜드타운을 형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기둥식 구조를 적용해 방과 방, 거실과 방의 크기와 기능을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또 가구마다 가스쿡탑과 식기세척기, 전기오븐, 빌트인 쌀통, 음식물처리기 등이 무료로 설치된다.

이 외에도 단지 내에 우수 재활용 시스템과 LED조명 및 태양광을 이용하는 에너지 절약형 가로등이 도입된다.

단지 바로 앞에는 초등학교가 있고 중학교도 신설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문화공원과 홈플러스 등도 배치될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900만~1000만원 선으로 작년 분양가 대비 100만원 정도 할인됐다. 여기에 무료발코니 확장과 무료 빌트인, 중도금 무이자 대출 등이 추가됐다. 이는 현재 분양을 진행 중인 `교하신도시 롯데캐슬`(3.3㎡당 1100만원 선)과 비교해 100만~200만원 정도 저렴하다.

특히 `한라비발디 플러스` 59㎡의 경우 중도금이자(1252만원)와 발코니확장비(730만원), 분양가 할인을 모두 더하면 `교하신도시 롯데캐슬` 대비 3200만원 정도가 더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라건설 관계자는 “롯데캐슬의 같은 타입과 비교해 약 10~15%정도 저렴해 실수요자의 관심이 높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후분양인 만큼 청약통장 없이 선착순으로 분양될 예정이다. 입주는 2013년 4월부터다. 분양문의: 031-906-0606

▲ 교하신도시 `한라비발디 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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