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스코트는 프리미엄급 스카치 위스키 `킹덤`의 12년산과 17년산 제품을 이달말부터 새로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킹덤`은 140년 전통의 스코틀랜드 위스키 명가 에드링턴그룹(The Edrington Group)의 최고 블렌드 마스터인 존 람지(John Ramsay)씨가 원액을 엄선해 블렌딩한 고품격 위스키.
에드링턴그룹만의 독특한 기법인 후숙성 공법을 적용, 부드러운 맛을 낸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이번 제품은 위조 방지 장치를 강화시켜 기존의 구알라캡은 물론 색깔의 변화로 위조주를 구분할 수 있는 컬러쉬프팅(color shifting)기술을 추가로 도입했다.
하이스코트 윤종웅 사장은 "`킹덤`은 엄선된 원액과 최고의 블렌드마스터가 심혈을 기울여 만든 최고급 위스키"라며 "`킹덤`을 하이스코트의 차세대 주력 브랜드로 성장시켜 국내 위스키시장에 새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밝혔다.
하이스코트는 `킹덤`의 브랜드 슬로건을 `깔끔한 위스키`로 정하고, 연말 성수기를 겨냥해 광고와 소비자 프로모션, 이벤트 등 대대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19일과 22일 각각 서울 63빌딩과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주류도매상 관계자들을 초청해 시음회 및 위스키 관련 강연 등을 포함한 론칭 파티를 진행할 계획이다.
`킹덤`의 알코올 도수는 40도, 병당 출고가격은 12년산(500㎖) 2만1890원, 17년산(450㎖) 3만1900원, 21년산은 6만71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