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이학선기자] 외국계은행 한 딜러는 20일 한미금리 동조화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아직은 일시적일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이 딜러는 "국내 금리가 미 금리보다 낮았던 이유는 국내의 경우 장기채 수요와 금리인하 가능성이 컸던데 비해 미국은 금리인상 가능성과 그에 따른 매도 때문이었다"고 "최근에는 양쪽의 재료가 반대로 움직이면서 금리역전 현상이 해소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의 경기 및 통화 정책방향을 보면 국내 10년물 금리가 미 10년물 금리를 웃도는 게 일시적일 가능성이 있다"면서 "그러나 스왑 및 아비트러지 가능성 등을 볼 때 양측의 금리를 절대비교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