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트럼프미디어&테크놀로지그룹(DJT)는 도널드 트럼프의 재선 발표 이후 그동안 재선 기대감으로 급등했던 주가가 조정을 받으며 하락했다.
12일(현지시간) 오후3시31분 트럼프미디어 주가는 전일대비 7.53% 하락한 30.8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최근 주가가 트럼프의 재선 발표 후 두 차례 상승을 기록한 뒤 조정을 받으며 급락한 것이다.
CNBC에 따르면 지난주 트럼프미디어는 트럼프가 미디어 지분을 매각할 계획이라는 루머에 대해 “허위 주장”이라는 입장을 발표한 이후 주가가 반등했다. 트럼프는 “주식을 매각할 생각이 없다”며 주식 보유 의지를 다시금 강조했다.
트럼프미디어는 최근 도널드 트럼프의 재선 소식으로 일시적 상승을 보였으나 주가 변동성이 큰 ‘밈 주식’으로 분류되며 일관된 수익성을 유지하지 못하고 있다.